▷행동주의 펀드 '얼라인'이 찍으면…개인투자자 웃고, 대주주는 운다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가 최근 가비아와 에이플러스에셋을 상대로 연이어 공개매수에 나서며 주가가 급등 중.
-얼라인은 공개매수를 통해 가비아 지분을 최대 19.03%, 에이플러스에셋 지분을 24.90%까지 확보해 기존 최대주주 측 경영권을 위협할 가능성이 제기됨.
-얼라인은 상장사뿐 아니라 사모펀드 스틱인베스트먼트에도 공개서한을 보내 ROE 개선, 자사주 소각, 이사회 독립성 강화 등 6가지 개선안을 요구.
-업계에서는 얼라인이 지분을 보유한 솔루엠, JB금융지주, 덴티움 등 다른 기업들도 향후 행동주의 타깃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음.
-정부·여당의 3차 상법 개정안(자사주 소각 의무화) 추진과 함께 내년 정기주총 시즌까지 얼라인의 공격적 행동주의 캠페인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옴.
▷12월, 버블 액추얼리? [한화투자증권]
-12월 증시는 금리 인하 기대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AI) 과열 우려, 외국인 매도 전환 등으로 지수 상승이 제한돼 종목 중심의 포트폴리오 확장이 유리.
-엔비디아 실적 모멘텀이 둔화되면서 반도체 판단 기준이 수요에서 공급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의 투자 확대는 메모리 가격 조정 신호로 해석될 수 있음.
-AI 수요는 여전히 견조할 전망으로 반도체 비중 축소는 위험하며, 삼성전자·반도체 장비주 중심의 대응이 적절함.
-미 빅파마의 투자 확대와 특허 만료 이슈가 맞물리며 국내 바이오 기업들의 라이선스아웃 증가가 기대됨.
-미국 시장에서 빅파마가 빅테크 대비 상대적 강세를 보이고 있어 국내에서도 바이오 업종이 반도체를 추월해 아웃퍼폼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
◆장 마감 후(25일) 주요공시
▷메리츠증권, 5000억원 유상증자…넥스라이즈제일차에 3자 배정
▷탑런토탈솔루션, 중국·베트남·폴란드 해외법인에 채무보증
▷스피어, 美 우주항공 발사업체와 186억 규모 특수합금 계약
▷디에이테크놀로지, 전 대표이사 등 22억 규모 횡령 발생
▷세종메디칼, 전 대표이사 등 7억 규모 횡령 혐의 발생
▷엠투아이, 53억 규모 자사주 대상 교환사채 발행 결정
▷디앤씨미디어, 20억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유티아이, 베트남 종속회사에 103억 금전대여 결정
◆펀드 동향(24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428억원
▷해외 주식형: -107억원
◆오늘(26일) 주요일정
▷한국: 11월 중소기업 낙관지수
▷일본: 9월 경기선행지수(확)
▷미국: 10월 PCE 물가지수·개인소득·개인소비
▷미국: 3분기 GDP(잠)·PCE 물가지수
▷미국: 10월 내구재주문·도매재고·신규주택판매
▷미국: 9·10월 건축허가(확,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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