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청주공장, '자원 선순환 실천'…2300여개 폐건전지 수거

  • 청주시 서원구청 맺은 '자원多잇다사업' 일환

오비맥주 청주공장 임직원들이 24일 재활용자원 교환사업에 참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 청주공장 임직원들이 지난 24일 재활용 자원 교환 갬페인에 참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 청주공장은 지난 24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청과 함께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활용 자원 교환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오비맥주 청주공장과 서원구는 올해 2월 깨끗한 청주시를 만들고 자원 선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자원다(多)잇다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주공장 임직원들에게 올바른 분리 배출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자원순환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공장은 임직원들이 근무 중에도 부담 없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본관에 폐건전지 교환소를 설치하고 가져온 폐건전지를 휴지나 종량제 봉투로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임직원 40여 명이 캠페인에 참여해 폐건전지 2300여 개를 수거했다.
 
건전지는 일반쓰레기로 버려지면 유해 화학물질과 중금속이 환경으로 유출돼 심각한 오염을 초래할 수 있다. 또 생활폐기물과 혼합 배출되면 화재 사고 위험이 있어 반드시 폐건전지 전용 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
 
이철우 오비맥주 청주공장장은 “앞으로도 폐건전지 수거처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을 통해 환경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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