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8일 12·3 내란의 밤에 사법부는 어디에 있었냐고 물으며 1인 시위에 나섰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국민은 장갑차 앞에서 목숨을 걸었지만, 사법부는 끝내 침묵했다”며 “그 밤의 밀실 심야 회의가 무엇을 논의했는지, 왜 지금까지 어떠한 설명도 없는지, 국민은 지금도 진실을 요구하고 있다”고 적었다.
또 “진실이 감춰지면 민주주의는 무너진다”며 “내란특검의 조희대 탈법부 즉각 수사 착수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 앞에 진실을 바로 세우는 일과 그 책임에서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며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로 다시는 사법의 침묵이 민주주의의 위기가 되지 않도록, 국회 안팎에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같은 날 다른 게시글로 “이틀째 추위를 뚫고 대법원 앞에 섰다”며 “사법부의 신뢰가 무너지면 민주주의도 설 자리가 없기에 국민 앞에 모든 사실을 드러낼 때까지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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