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표' 산업비전 반도체와 모빌리티, '화성의 미래를 잇다'

  • ASM코리아 제2센터 방문, 글로벌 반도체 클러스터 자신감 확인

  • 기아 PBV 전용공장 준공식 참석, 산업 확장과 교통 물류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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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이 ASM 코리아에서 열린 화성 into 테크노폴 종합수료식에서 ‘정명근표 화성 비전’을 전하고 있다. [사진=정명근 시장 SNS]
 
사진정명근 시장 SNS
[사진=정명근 시장 SNS]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경주 APEC 정상회의를 통해 반도체 산업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할 핵심 산업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며 “화성 동탄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ASM, ASML, 도쿄일렉트론 등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들이 밀집해 있다. 화성이 세계 반도체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음을 실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 시장은 "오늘은 ASM 코리아 이영석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을 만나 ASM코리아 제2제조연구혁신센터를 방문했다"며 "이번 확장을 통해 연구개발(R&D)과 생산 역량이 기존의 두 배 이상 확대될 것이라는 소식을 들으며 ‘전 세계의 시선이 이제 화성으로 향하고 있구나’ 하는 자부심이 생겼다"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이후에는 ASM 코리아에서 열린 화성 into 테크노폴 종합수료식에도 함께했다"며 "올해는 화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 82명이 싱가포르, 유럽, 미국 등 해외 선진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넓은 시야와 글로벌 감각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아이들의 꿈과 도전이 화성에서 시작되어 세계를 이끌어가는 그날까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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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이 기아 PBV 전용 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화성특례시 건의 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정명근 시장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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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명근 시장 SNS]
앞서 정 시장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경주 APEC 정상회의 기간,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세 분의 기업인이 계셨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그리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다"며 "그 중심에는 대한민국의 산업 미래가 있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오늘은 정의선 회장님이 참석하신 기아 PBV 전용 공장 준공식 및 기공식에 함께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님, 김정관 산자부 장관님, 김동연 경기도지사님도 함께 화성을 찾아주셨다"며 "김민석 총리님은 지난 수요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뵙고 이틀 만에 다시 인사드리게 되어 더욱 반가웠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 시장은 "미래차 산업은 대한민국 경제의 한 축을 넘어 국가 성장의 엔진이 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바로 우리 화성특례시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민석 총리님께 화성특례시의 주요 현안도 건의드렸다"며 "현재 국가관리무역항인 평택항이 점차 포화 상태에 이르고 있는 만큼, 자동차 산업이 밀집된 화성 서부권을 중심으로 차세대 국가관리무역항 신설을 적극 검토해 주실 것을 정중히 요청드렸다"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끝으로 "앞으로도 화성특례시는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지이자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거점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이 함께 참석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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