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애경산업, 소외계층에 '희망꾸러미' 5000개 전달

  • 서울잇다푸드뱅크 통해 생필품 27종 전달 예정

2024년 희망꾸러미 물품 구성 사진서울시
2024년 희망꾸러미 물품 구성.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애경산업과 함께 생활용품이 들어있는 희망꾸러미 5000세트를 마련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고 14일 밝혔다. 

희망꾸러미는 애경산업이 기부한 23억원 상당의 자사 제품 27종(화장품·칫솔·샴푸·바디케어 등)으로 구성됐다. 

희망꾸러미를 포장하고 전달하는 ‘2025 희망꾸러미 나눔행사’는 이날 오후 1시 30분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김병민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 부청하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신혜영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애경산업 임직원들이 참여해 1,200개의 희망꾸러미를 직접 포장한다.

이날 포장된 꾸러미와 추가로 마련될 3800개까지 총 5000개의 희망꾸러미는 서울시잇다푸드뱅크센터를 통해 소외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오랜 기간 꾸준히 사회공헌을 실천해 오고 있는 애경산업 덕분에 서울시가 더 따뜻한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희망꾸러미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서울 곳곳에 나눔의 온기가 퍼져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