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3회째를 맞은 ‘ALB 한국법률대상’은 세계적인 미디어 그룹 톰슨로이터 산하 아시아 지역 법률전문지 ALB (Asian Legal Business) 가 매년 개최하는 시상식으로, 국내외 주요 기관의 사내 변호사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로 선정된다. ALB는 작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의 거래 등을 대상으로 사건의 중요성, 복잡성, 혁신성 등을 심사하여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소개했다.
‘올해의 IP 변호사’는 올 한해 동안 IP 소송 등 분쟁 및 자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국내외 로펌 변호사들 가운데 실적, 고객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단 1명을 선정한다. 화우 권동주 변호사를 포함해 국내외 대형 로펌에서 모두 7명이 후보에 올랐고, 권 변호사가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화우 지식재산그룹의 그룹장과 바이오헬스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는 권동주 변호사는 메디톡스를대리한 대웅제약 상대의 영업비밀침해금지 및 손해배상청구사건, 한미약품을 대리한 노바티스아게 상대의 특허무효사건 및 권리범위확인사건, 동아에스티를 대리하여 세노바메이트 신약 품목 허가 및 등재 관련 자문 등 주요 제약, 바이오헬스 분야 관련 지적재산권 분쟁과 전략적 자문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이번 수상으로 화우의 지식재산권 분야에서의 탁월한 분쟁 해결 및 자문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특히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 속에서 지식재산권을 지켜내는 데 기여한 성과로 한국경제신문과 한국사내변호사회가 공동 선정한 ‘42인의 변호사’에 이름을 올렸고, 현재 IP 전문변호사 1000여 명으로 구성된 한국지적재산권변호사협회 회장으로서 국내 IP 법조계를 대표하는 리더로서 활약하고 있다.
권동주 변호사는 "이번 수상은 함께 노력해 준 화우 IP그룹 구성원들과 고객분들의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식재산권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상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의 젊은 변호사’로 선정된 자문그룹 김민지 변호사는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맘스터치 인수금융 리파이낸싱, 일본 반도체 장비회사 썬프로로시스템 인수 자문 등 대형 M&A 및 크로스보더 거래를 성공적으로 이끈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민지 변호사는 인수·금융 구조 설계부터 계약 협상, 외국인투자 신고 등 복잡한 절차 전반을 주도하며 탁월한 실무 역량을 입증했다.
‘올해의 젊은 변호사’ 상은 국내에서 활약하는 40세 미만의 변호사 중 한 해 동안 가장 중요한 딜이나 분쟁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법률시장의 차세대 리더로 기대되는 변호사 1명에게 수여된다. 김민지 변호사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2023년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로스쿨 (Columbia University Law School)에서 LL.M. 과정을 마치고 같은 해 미국 뉴욕주 변호사시험에 합격했다.
현재는 화우 자문그룹에서 M&A, 국내외 투자, 회사법 및 금융 관련 법령, 인수금융, 부동산 개발 및 거래, 프로젝트파이낸스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화우 자문그룹은 지난해 이성주 변호사(변호사시험 제5회)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올해의 젊은 변호사’를 배출하며, 차세대 자문 역량 강화로 기업자문 경쟁력을 한층 공고히 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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