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 "내년 '수요자 중심 서비스' 속도 높일 것"

  • 제3차 농협금융 고객전략협의회

  • 올원더풀 등 맞춤형 상품·임베디드 금융 확대 방점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지주 및 자회사 고객전략 담당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2025년 제3차 농협금융 고객전략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금융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지주 및 자회사 고객전략 담당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2025년 제3차 농협금융 고객전략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금융]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내년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의 실행 속도를 높여줄 것을 주문했다. 

NH농협금융은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이 회장을 비롯한 지주 및 자회사 고객전략 담당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3차 농협금융 고객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농협금융은 올해의 성과분석, 내년 트렌드 및 고객전략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농협금융은 정부 기조에 부응하는 상품 출시와 소비자보호 교육을 강화해왔다. 올해 들어 출시한 상품은 △대한민국 히어로 패키지 △외국인고객 E8 패키지 △성장주도 코리아 펀드 등이 있다. 

이 회장은 내년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체계 구축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농협금융은 시니어 브랜드인 'NH올원더풀' 등을 통해 맞춤형 상품·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초개인화와 임베디드금융, 인공지능(AI) 기술 등 최근 트렌드와 관련한 영향과 대응계획에 대해서도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혁신적 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발상의 전환과 범농협 인프라를 활용한 시너지 창출이 중요하다"며 "실효성 있는 계획을 세우고 속도감 있게 실행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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