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권 국제사이버협력대사가 10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바우터 여르헌스 네덜란드 외교부 안보정책국장과 제2차 한-네덜란드 안보협의회를 개최했다.
11일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안보 위협 환경 평가, 대량살상무기(WMD) 비확산, 신흥안보 위협, 신기술과 안보 등 양국이 당면한 안보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구체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양측은 인도·태평양 지역과 유럽 간 안보 연계가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네덜란드가 군축·비확산 등 전통적 안보 현안은 물론 사이버·퀀텀·핵심 기반 시설 보호 등 신흥안보 분야에 대한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양측은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의 안보 협력 심화를 통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공고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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