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셧다운 타협안 수용…"속히 나라 열 것"
미국 상원이 연방정부 셧다운을 끝내기 위한 최종 논의에 들어간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아주 빠르게 나라를 열게 될 것”이라며 합의안 수용 의사를 밝혔습니다. 상원은 농무부 등 일부 부처 예산안과 내년 1월 30일까지의 임시예산안을 포함한 초당적 합의안을 처리 중입니다. 민주당 중도파는 ‘오바마 케어’ 보조금 연장과 공무원 복직을 조건으로 협조했지만, 척 슈머 원내대표는 근본적 해결이 아니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합의안은 상원 통과 뒤 하원 표결과 대통령 서명을 거쳐 발효될 예정입니다.
'노만석 체제' 흔들…검찰 안팎 사퇴론 확산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항소 포기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며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 체제가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전국 검사장과 지청장들은 항소 포기 결정의 법리적 근거와 경위를 밝히라며 재차 설명을 요구했고, 대검 내부에서는 사퇴 요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노 대행은 “숙고 끝에 내린 결정”이라 밝혔지만, 내부에서는 “검찰의 공소 유지 의무를 스스로 포기했다”며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거취 표명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 노 대행이 추가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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