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쌍둥이 낳고 80㎏…아무것도 안 먹어도 살쪘다"

  • tvN 예능 '끝까지 간다'로 방송 복귀

사진tvN 끝까지 간다 방송 캡처
[사진=tvN '끝까지 간다' 방송 캡처]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출산 후 겪은 다이어트 고충을 털어놨다.

4일 첫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끝까지 간다'에서는 한상진, 성유리, 천록담이 다이어트를 주제로 시민들의 건강 고민을 듣기 위해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았다.

이날 천록담은 "중학생 이후로 살이 찔 거라곤 생각도 못 했는데, 마흔이 되니 인생 최고 몸무게를 찍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성유리는 "다이어트는 평생의 숙제"라며 "쌍둥이를 낳고 80㎏까지 쪘다. 아무것도 안 먹는데도 하루에 1㎏씩 늘더라"며 출산 후 체중 변화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이어 "여자 연예인들은 아이를 낳고도 금세 예전 몸매로 돌아가길래 나도 자연히 빠질 줄 알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유리의 방송 출연은 2023년 4월 종영한 KBS2 예능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이후 약 2년 7개월 만이다. 남편인 골프선수 출신 안성현이 코인 사기 사건에 연루되며 방송 활동을 잠시 중단한 뒤, 최근에는 쇼호스트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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