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학교 는 지난달 29일 전세계에서 미술치료를 배우고 있는 재학생들을 초대해 캠퍼스에서 해외 재학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현재 안식년과 현장 실습으로 각자 해외 근무지에서 국내에 입국해 있는 상태이며, 전국 각지에서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새벽 기차를 타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
중국 상해에서 주재원 가족으로 대구사이버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중인 장혜정 학생은 "모교를 직접 방문할 기회를 주신 총장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튀르키에 있는 시리아난민캠프에서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는 배주은 학생은 "이근용 총장님께서 준비하신 "'가장 낮은곳에서'라는 영광학원 설립자이신 이영식 목사님의 독립운동과 나환자와 이 땅에 특수교육을 정착 시키는 과정을 보며 이렇게 멋진 건학 이념을 품은 영광학원 대구사이버대학교에 재학생이 돼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에서 선교사로 활동 중이며 내년 2월 졸업 예정자인 강미경 학생은 "대구사이버대학교 미술상담학과로 박사과정 진학을 희망하고 있으며 안식년으로 한국에 있을 예정이며, 마침 대구사이버대학교 대학원이 석·박사 과정을 모두 개설하고 있어 진학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사과정을 대구사이버대학교 미술상담학과로 정한 이유는 대면과 온라인을 병행해 운영 하면서 학생이 수업 방식을 선택할 수 있어서 해외에서도 박사과정을 도전할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 선교사에게 높은 문턱인 박사 과정 교육비에 대한 부담도 동문 장학금과 합격자 전원에게 주는 '면학 장학금 제도'가 있어 해결해 줄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박사과정 도전의 이유를 설명했다.
한국미술치료교수협의회 회장으로 활동 중인 미술치료학과장인 임지향 교수는 "대구사이버대학교는 2005년 국내 최초로 학부과정에 미술치료학과를 개설했고. 2025년 대학원 석·박사 과정의 개설로 미술치료전공이 학부 석·사박사에 모두 개설된 전세계 유일의 대학이다. 또한 모든 강의를 전임교수진이 직접 강의하는 최고의 교수 진을 자랑하며 해외병원 단기연수 인턴쉽, 대상 별 수련 과정과 지역센터와 연계한 최상의 실습 시스템을 갖추고 최고의 미술심리상담 전문가 양성을 통해 전세계에서 지식을 나누고 치유 전문가로서 마음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학과 소개를 했다.
한편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지난달 27~내달 26일 오후 5시까지 대학원 온라인 석.박사 과정 미술상담학과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학부 과정은 오는 12월 1~내년 1월 8일까지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