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항공이 연말연시를 맞아 일본을 비롯한 국제선과 국내선 임시편을 운항한다. 필리핀항공은 일본 노선을 포함한 주요 노선의 증편 일정을 23일 발표했다.
일본 노선 가운데 마닐라에서 출발하는 노선은 나리타(成田), 오사카(大阪), 나고야(名古屋)행 노선이며, 세부에서는 나리타와 오사카 노선이 증편된다.
마닐라-나리타 노선은 12월 18일부터 2026년 1월 6일까지 12회 왕복편이 추가된다. 현재는 하루 2편이 정기 운항 중이다.
마닐라-오사카 노선도 12월 19일부터 내년 1월 7일 기간 12회 왕복편을 추가 운항한다.
마닐라-나고야 노선은 기존 하루 1편 외에 2025년 12월 25일과 27일, 2026년 1월 3일에 각각 1회씩 임시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세부 출발편 가운데 나리타 노선은 2025년 12월 28일부터 2026년 1월 7일까지 4회 왕복편이 추가되며, 오사카 노선은 12월 25일부터 1월 3일까지 기존 주 4회 운항에 더해 5회 왕복편을 증편한다.
이 밖에도 필리핀항공은 마닐라에서 출발하는 호주 퍼스, 멜버른, 브리즈번 노선, 베트남 다낭 노선, 한국 부산 노선, 미국 시애틀 노선, 세부-괌 노선 등에서도 추가 운항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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