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CSL 비포와 파트너십 50주년 기념식 개최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왼쪽이 안토니우 주르당 CSL 비포 글로벌 파트너 비즈니스 총괄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사진JW중외제약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왼쪽)이 안토니우 주르당 CSL 비포 글로벌 파트너 비즈니스 총괄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사진=JW중외제약]

JW중외제약은 글로벌 제약사 CSL 비포(CSL Vifor)와의 파트너십 50주년을 맞아 지난 21일 경기도 과천시 소재 JW사옥에서 기념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0년간의 협력을 기리고 향후 파트너십의 지평을 넓히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안토니우 주르당 CSL 비포 글로벌 파트너 비즈니스 총괄, 패트릭 파처 아시아태평양 총괄, 장마르크 모랑쥬 CSL 베링 수석부사장 겸 아시아태평양 총괄 등이 참석했다.

양사의 인연은 1975년 당시 대한중외제약(현 JW중외제약)과 하우스만 래버러토리즈(현 CSL Vifor)가 경구 철분제 '훼럼' 기술제휴를 체결하며 시작됐다. 이후 1976년 국내 훼럼 출시를 시작으로 2005년 '베노훼럼', 2011년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 등의 국내 출시가 이어졌다.

기념식에서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는 주르당 총괄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훼럼에서 시작된 협력이 양사에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열었다"며 "양사의 협력이 환자들의 삶을 개선하는 글로벌 성공 스토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JW중외제약은 이번 50주년을 계기로 CSL 비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국내 철 결핍·빈혈 치료의 관리 수준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CSL 비포와의 동행은 국내 철 결핍·빈혈 치료의 선택지를 넓히는 토대가 됐다"며 "앞으로도 의료진과 환자에게 검증된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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