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제이에이코리아와 청년 고용 앞장…7억 지원

  • 씨티그룹 사회공헌 '글로벌 이노베이션 챌린지' 일환

씨티재단이 주최한 ‘2025 글로벌 이노베이션 챌린지’에 한국 비영리단체인 제이에이코리아가 채택됐다 사진한국씨티은행
씨티재단이 주최한 ‘2025 글로벌 이노베이션 챌린지’에 한국 비영리단체인 제이에이코리아가 채택됐다. [사진=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은 씨티재단이 주최한 ‘2025 글로벌 이노베이션 챌린지’에 제이에이코리아가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글로벌 이노베이션 챌린지는 비영리단체를 지원하는 씨티그룹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씨티재단은 올해 '청년 고용 역량 강화'를 주제로 공모를 받았으며 제이에이코리아 등 총 50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제이에이코리아는 씨티재단으로부터 2년간 총 50만 달러(약 7억원)를 지원받아 보호관찰 청소년 직업 역량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진로 탐색 △금융교육 △사회 적응력 향상 △기초 학습 등으로 구성된다. 한국씨티은행은 이번 프로젝트가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고용 역량 강화와 자립 지원에 실질적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에드 스카일러 씨티재단 이사회 의장은 “취업의 문턱이 높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기회와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주는 것은 중요하고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각 단체가 현장에서 청년 고용의 격차를 줄이고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지난해 한국해비타트에 이어 한국에서 2년 연속 비영리단체가 선정된 것은 씨티은행의 사회공헌이 지속적이고 일관된 방향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씨티은행은 앞으로도 한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이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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