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공공부문 협력으로 디지털 격차 해소 앞장

  • '디지털 문해교육' 수료자 1만명 돌파

  • 고객 참여형 '희망ON' 캠페인도 확대

지난 9월 송파구청 환경보호 행사에 동참한 롯데GRS가 성금을 전달하는 모습 우측부터 이승주 롯데GRS 마케팅부문장 서강석 송파구청장 이승현 송파구청 새활용센터장 사진롯데GRS
지난 9월 송파구청 환경보호 행사에 동참한 롯데GRS가 성금을 전달하는 모습. 우측부터 이승주 롯데GRS 마케팅부문장, 서강석 송파구청장, 이승현 송파구청 새활용센터장 [사진=롯데GRS]

롯데GRS는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인 '디지털 문해교육'의 누적 수료자가 1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롯데GRS는 지자체와 교육청 등 공공부문과 손잡고 고령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사용 편의를 높이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서울시와 함께한 '천천히 해도 괜찮아요' 캠페인을 시작으로 최근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전국 7개 광역시에서 '디지털 마실' 프로젝트를 확대했다. 충남에서는 지난해 10월 충남교육청과 '디지털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올해 9월 교육 자료를 정식발간하는 등 도민 대상 교육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이 밖에도 롯데GRS는 고객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 '희망ON'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자사 통합 멤버십 '롯데잇츠' 주문 1건당 50원을 자동 적립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조성된 기금은 각 지역 자치구를 통해 결식아동과 장애아동 등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2022년 금천구청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9개 지자체와 협력하며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송파구청이 주최한 환경보호 행사 '새활용 장터'에 참여해 다회용컵을 지원하고 커피 시음회를 진행했으며 행사 수익금과 성금은 지역 결식아동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단순한 금전적 기부를 넘어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년 구상하고 있다"며 "기업의 인프라와 시스템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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