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 '아트파라디소', 미쉐린 1키 획득

파라다이스시티 아트파라디소 내부 전경 사진파라다이스시티
파라다이스시티 아트파라디소 내부 전경 [사진=파라다이스시티]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내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ART PARADISO)’가 지난 9일 미쉐린 가이드의 ‘1키(Key)’ 호텔로 선정됐다. 미쉐린 키는 ‘매우 특별한 숙박’을 의미하며, 디자인·서비스·입지 등 숙박 전반의 환대 수준을 평가해 부여한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약 33만㎡(10만 평) 규모의 호텔·카지노·스파·엔터테인먼트 시설이 결합된 복합리조트다. 이 중 아트파라디소는 플라자 중심부에 위치한 성인 전용 부티크 호텔로, 58실 전 객실이 스위트룸이다.

호텔은 유럽의 감성과 한국적 미감을 현대적으로 결합한 디자인으로, 공간 자체를 예술적 체험의 무대로 구성했다. 파라다이스시티 내 전시·공연 등 문화 콘텐츠와 연계해 숙박과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호텔 곳곳에는 500여 점의 예술 작품이 전시돼 있으며, 주요 작품을 전문 해설과 함께 둘러보는 ‘아트투어 서비스’를 운영한다. 투숙 전에는 전담 큐레이터가 고객의 취향을 상담하고, 투숙 중에는 24시간 버틀러 서비스로 맞춤형 응대를 제공한다.

임준신 파라다이스시티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번 1키 선정은 아트파라디소가 설계 단계부터 지향해온 ‘프라이빗 럭셔리’의 기준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디자인과 서비스, 입지, 무드 등 숙박의 모든 요소를 세심히 완성해온 결과”라고 강조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예술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복합리조트로서, 글로벌 여행자에게 차별화된 럭셔리 환대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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