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UN 출신 배우 김정훈이 드라마를 통해 약 6년 만에 복귀한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율 측은 "김정훈이 '부부 스캔들: 판도라의 비밀'에 출연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빌라를 배경으로 얽히고 설킨 상류층 부부들의 비밀과 불륜, 감시, 복수를 그린다. 극중 김정훈은 심리상담사 우진 역을 연기한다.
앞서 김정훈은 당초 이 작품의 OST를 부를 예정이었으나, 오랜 일본 활동으로 일본어가 유창해 깜짝 캐스팅 제안을 받고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연급으로 분량은 많지 않으나, OST도 부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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