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카이치 사나에 자민당 신임 총재의 재정 확대 공언이 일본 증시를 끌어올리고 있다.
7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지수)가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도쿄증권거래소에서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6.36포인트(0.70%) 오른 4만8281.12를 기록했다.
상승세는 방위산업과 첨단기술, 우주 관련주가 주도했다. 미쓰비시중공업·IHI·후지쯔·미쓰비시전기 등 방산 대기업이 일제히 신고가를 경신했다. NEC·트렌드마이크로 등 사이버보안주도 급등세를 보였다. 우주개발업체 아스트로스케일과 액셀스페이스는 상한가로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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