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정사업본부가 우체국 창구 신선식품접수를 30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우체국 창구 방문을 통한 착불소포, 안심소포, 신선식품 소포에 대한 접수가 가능하다. 다만 신선식품의 경우 배달지연 동의 고객에 한해서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 측은 "전날 일부 우체국에서 추석 명절용 선물인 과일과 김치 등 신선식품을 접수하지 않아 고객 불편이 제기된 바 있다"며 "전날 집배원 PDA로 수취인에게 발송되던 배달예고 및 배달완료 문자 전송 시스템을 복구했다"고 설명했다.
또 소포상자 신용카드 구매, 간편사전접수도 재개해 창구방문 고객의 주소 수기 작성 불편도 해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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