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다저스 내야수 김혜성과 투수 블레이크 스넬이 LAFC 공격수 손흥민과 만났다.
다저스는 22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빅 소니 팬"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손흥민은 김혜성, 스넬과 함께 환하게 웃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김혜성과 스넬이 LAFC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을 찾아 만남이 성사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름다운 장면이다", "경기 잘 봤다"는 등의 반응을 내놓았다.
한편 이날 김혜성과 스넬의 응원을 받은 손흥민은 레알 솔트레이크를 상대로 홈 구장 첫 득점포를 가동했다. 또한 팀 동료 데니스 부앙가의 동점골을 도우며 MLB 데뷔 후 처음으로 멀티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손흥민의 맹활약이 더해진 LAFC는 4-1로 대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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