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포레 하라주쿠는 도쿄 패션과 문화의 상징적 랜드마크로, 젊은 층과 트렌디한 브랜드가 집결한 일본 패션의 심장부다. 이 초핵심 무대에서 에이유브랜즈의 락피쉬웨더웨어 매장은 오픈 직후부터 일본 MZ세대 소비자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단숨에 주목 브랜드로 부상했다. 오픈 3일 동안 기록된 3000만 엔의 매출은 영업면적 10평 남짓한 규모에서 나온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며, 일본 현지 고객 비중이 90% 이상으로 압도적이었다. 특히 20~30대 초반 여성 소비자층이 주를 이뤘으며, 외국인 고객은 중국과 대만 관광객 중심으로 방문했으나 주말에는 일본인 방문객이 크게 늘며 현지 시장 안착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또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한 광고와 홍보 노출이 즉각적인 방문으로 이어지며 하라주쿠라는 입지의 SNS 확산 효과가 증명되었다. 프레스데이에는 200여 명의 인플루언서와 패션 전문 미디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매장을 직접 체험했고, 이들은 매장의 공간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SNS로 실시간 공유하면서 오픈 직후부터 매장을 ‘하라주쿠 화제의 중심’으로 만들어냈다.

에이유브랜즈 관계자는 “라포레 하라주쿠는 일본 패션의 성지이자 글로벌 트렌드의 중심지”라며 “프레스데이의 환호와 오픈 직후 폭발적 성과는 K-패션이 일본 시장에서 압도적으로 통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번 성공을 발판으로 도쿄, 오사카 등 일본 주요 상권은 물론 온라인까지 확대해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새롭게 쓸 것”이라고 밝혔다.
태국, 대만, 태국, 홍콩, 중국본토에 이어 일본에서도 폭발적 성과를 기록한 에이유브랜즈는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K-패션 대표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며 새로운 성장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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