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환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대표이사가 16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트립.베스트 2025: 한국 중심의 여행 트렌드’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트립닷컴은 이 자리에서 한국시장 성장 현황과 최신 여행 트렌드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써니 순 트립닷컴 그룹 부사장, 홍종민 한국 지사장, 이효상 한국 레저사업부 이사 등이 발표자로 나섰으며, 최 대표이사를 비롯해 주요 호텔·관광지 파트너, 여행 인플루언서 등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그는 “2023년에는 보스라이브에 출연했고, 2024년에는 상하이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올해는 해외 첫 ‘트립.베스트’를 파라다이스에서 개최하게 감회가 깊다. 평소 트립닷컴 애용자”라며 웃어보였다.
한국 관광산업의 미래와 관련해서도 말을 꺼냈다.
최 대표는 정부가 설정한 2030년 외래객 3000만 명 유치 목표를 언급하며 “목표 달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파트너는 가까운 나라 중국”이라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간다면 충분히 목표 실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50여 년간 한국 관광업을 선도해온 만큼 앞으로도 힘을 합쳐 대한민국 관광산업을 이끌겠다”며 업계 리더로서의 책임과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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