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내년 말까지 명품홍삼 집적화단지 조성

  •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홍삼 판매장 집적화 통한 유통 효율성 강화

진안군청 전경사진진안군
진안군청 전경.[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15일 ‘명품홍삼 집적화단지(판매시설)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군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용역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문규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 사장이 중간 설계 결과를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명품홍삼 집적화단지(판매시설) 조성사업’은 관내에 산재한 인·홍삼 판매장을 한곳에 모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유통·판매 기반을 마련하고, 진안홍삼의 브랜드 경쟁력과 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이다.

진안IC 맞은편에 위치한 단지는 총 사업비 159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984㎡, 지상1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은 인·홍삼판매장 24개소를 비롯해 방문객 편의를 위한 푸드마켓, 카페, 전문음식점, 각종 편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단지 중앙부에는 다기능 광장이 조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바닥분수를 비롯해 직거래장터, 플리마켓, 지역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용할 수 있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1년 기본계획 및 활성화 전략 수립을 시작으로 현재 실시설계 단계에 있으며, 올해 연말 착공해 2026년말 준공 및 2027년 판매장 입주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이번 보고회는 진안홍삼 산업의 집적화와 고도화를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판매업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명품홍삼 집적화단지가 완공되면 소비자는 다양한 제품을 한눈에 비교·구매할 수 있는 편리함을 누리고, 판매자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품질과 서비스가 향상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진안홍삼의 세계적 브랜드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안고원몰 ‘추석 파워세일’ 진행
사진진안군
[사진=진안군]
​​​​​​​진안군의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진안고원몰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이달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전 품목 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모든 고객에게 할인쿠폰이 발급되며, 쿠폰을 장바구니에서 선택하면 즉시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어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다.

진안고원몰은 지역 특산물과 다양한 상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로, 이번 행사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진안군수 품질인증 홍삼제품과 사과 등 과일류도 같이 세일에 들어가 추석 명절 선물을 준비하려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할인쿠폰은 행사 기간 동안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간편하게 발급 가능하며, 할인 대상은 진안고원몰 내 모든 품목이다. 자세한 내용은 진안고원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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