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0년생으로 올해 46살인 이가령은 지난 2012년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으로 데뷔했다. 이후 TV조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KBS 2TV 드라마 여왕의 집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 5월 이가령은 KBS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 출연해 광고 모델로 활동하던 중 단역 배우로 연기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히며 "어릴 때부터 광고 촬영을 많이 하다 보니까 프로필이 여러 사람에게 갔는지 캐스팅 디렉터가 제 사진을 보고 단역으로 출연해보지 않겠냐고 했다. 쉬는 날 경험 삼아 해볼까 싶어서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일 처음 촬영한 게 '신사의 품격'이었다. 캠핑 가는 여자 1이었는데 감독님이 '대사 누구 할래?' 하시길래 제가 하겠다고 했다. 그 뒤로 단역을 몇 번 하다가 배우로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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