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 일반회계 865억원 늘어난 1조4005억원 편성

  • 침체된 지역 소비 활성화 및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에 중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모습 사진경산시의회
경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모습. [사진=경산시의회]
 
경북 경산시의회는 이번 제264회 임시회 동안 각 상임위원회 활동과 더불어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강도 높은 심의에 들어간다. 

경산시의회는 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하루 동안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1조5779억원으로 기정 예산 1조4914억원 대비 865억원(5.8%)이 증액됐다.

회계별 규모를 보면 일반회계는 865억원이 늘어난 1조4005억 원 편성 됐으며, 특별회계는 기정액과 변동이 없다.

특히 이번에 증액된 추경 예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비 781억원 △민생회복 소비쿠폰 운영비 3억원 △경산사랑상품권 발행 81억원으로 침체된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고,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박순득 위원장은 “이번 추경은 민생 지원을 최우선에 뒀다”며 “소비쿠폰과 경산사랑상품권 확대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결위에서 의결된 예산은 오는 9일 제26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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