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2025 외국인여성 호신술교육 운영

  • 스스로를 지키는 힘, 안전을 위한 첫걸음… 관내 와국인 여성들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 영위를 위해 운영

경산시 2025 외국인여성 호신술교육 운영 모습 사진경산시
경산시 2025 외국인여성 호신술교육 운영 모습. [사진=경산시]
 
경북 경산시가 결혼 및 취업으로 인해 외국에서 이주해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여성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여성들의 안전과 편안한 일상의 영위를 위해 시 차원의 대책을 수립해 지원하고 있다. 

경산시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4일 간 관내 거주 외국인 여성 60명을 대상으로 경산시가족센터 옥산공동육아나눔터에서 실전 중심의 호신술 교육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문 호신술 강사의 지도로 긴급상황 대처법, 기초호신술 동작, 도움 요청 방법 등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자기방어 기술 중심으로 실습해 누구나 현장에서 응용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채은주 경산시 사회복지과장은 "익숙하지 않은 문화와 환경 속에서 외국인 여성들이 안전하고 자신감 있게 생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이번 교육으로 외국인 여성들의 안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범죄를 예방하고 공동체 일원으로 더욱 안전한 일상을 영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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