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MTV VMA ‘송 오브 더 이어’를 수상 했다. [사진=MTV VMA 공식 엑스]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MTV VMA)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로제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UBS 아레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함께한 듀엣곡 ‘아파트’로 ‘송 오브 더 이어’를 수상했다. K팝 가수가 이 부문에서 트로피를 거머쥔 것은 처음이다. 이날 블랙핑크가 ‘베스트 그룹’을 받으며 로제는 두 개의 트로피를 안았다.
금빛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오른 로제는 “믿을 수 없다”며 “가장 먼저 저를 믿어준 브루노에게 감사하다. 이 트로피를 꿈을 좇았던 16살의 저에게 바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국어로 “테디 오빠, 블랙핑크 멤버들, 저 상 탔어요. 늘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블랙핑크 동료 리사도 도자캣, 레이와의 협업곡 ‘본 어게인’으로 ‘베스트 K팝’을 수상했다. 리사는 2년 연속이자 통산 세 번째 수상으로 블랙핑크 멤버들은 이날 총 3개의 트로피를 수확했다.
하이브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는 ‘터치’로 ‘푸시 퍼포먼스 오브 더 이어’를 받았다. 프리쇼 무대에서 ‘날리’, ‘가브리엘라’를 선보인 이들은 “큰 보상처럼 느껴진다”며 감사를 전했다.
최고상인 ‘비디오 오브 더 이어’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브라이터 데이즈 어헤드’에 돌아갔고, 레이디 가가는 4관왕에 올라 최다 수상자가 됐다.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를 가창한 이재, 레이 아미, 오드리 누나는 ‘베스트 앨범’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K콘텐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로제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UBS 아레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함께한 듀엣곡 ‘아파트’로 ‘송 오브 더 이어’를 수상했다. K팝 가수가 이 부문에서 트로피를 거머쥔 것은 처음이다. 이날 블랙핑크가 ‘베스트 그룹’을 받으며 로제는 두 개의 트로피를 안았다.
금빛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오른 로제는 “믿을 수 없다”며 “가장 먼저 저를 믿어준 브루노에게 감사하다. 이 트로피를 꿈을 좇았던 16살의 저에게 바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국어로 “테디 오빠, 블랙핑크 멤버들, 저 상 탔어요. 늘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블랙핑크 동료 리사도 도자캣, 레이와의 협업곡 ‘본 어게인’으로 ‘베스트 K팝’을 수상했다. 리사는 2년 연속이자 통산 세 번째 수상으로 블랙핑크 멤버들은 이날 총 3개의 트로피를 수확했다.
최고상인 ‘비디오 오브 더 이어’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브라이터 데이즈 어헤드’에 돌아갔고, 레이디 가가는 4관왕에 올라 최다 수상자가 됐다.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를 가창한 이재, 레이 아미, 오드리 누나는 ‘베스트 앨범’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K콘텐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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