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군에 따르면 사료 무인 자동급이기 지원사업은 100두 이상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비 2억1000만원(군비 50%, 자부담 50%)을 투입해 스마트 축산 인프라 구축 가속화를 위한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
사료 무인 자동급이기는 AI 기반의 인식 기술을 이용해 소의 위치와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 필요한 양의 사료를 자동 공급하는 방식이다.
특히 원격으로 모니터링과 제어가 가능하고 사료 급이량과 횟수를 조절할 수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가축 질병 발생으로 위축된 축산농가를 살리고 축산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축산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신기술 보급 사업이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2025년 2학기 장학생 신청 접수

장학금 신청 기간은 9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 4주간이며, 반값등록금, 다자녀장학금, 특기장학금, 대학 비진학 창업·취업을 위한 학원비지원금 등 4개 분야에 걸쳐 신청받는다.
특히 2025년 1학기 미신청자도 1~2학기 장학금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등록금 전액 면제자도 소득구간에 따른 장학금(생활비성)을 지원받을 수 있어 해당 학생들이 모두 신청가능하다.
신청자는 공통적으로 장학생 선발 공고일(2025년 9월 1알) 기준 대한민국 국적자이며, 국내 대학교(특기장학금은 국내 초·중·고) 재학생이어야 한다.
부안 관내 고등학교 졸업자는 부·모 모두 1년 이상 연속해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고, 관외 고등학교 졸업자는 부·모 모두 3년 이상 연속해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단, 1학기 미신청 건에 대해서는 1학기 장학생 선발 공고일(2025년 3월 6일) 기준이 적용된다.
반값등록금은 국내 대학교 1~6학년 재학생에게 타 장학금을 제외한 본인부담금의 반값을 최대 3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하며, 다자녀 장학금은 셋째 이상 자녀 중 국내 대학교 재학생에게 생활비 100만원을 연 1회 지원한다.
특기장학금은 행정기관 또는 공신력 있는 기관이 주최한 대회 중 도(道) 단위 이상의 대회 및 경진대회에서 1위 이상(전국대회는 3위 이상) 입상한 국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또는 부안군 소속 단체로 개인 100만원, 단체 20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대학 비진학 창업·취업을 위한 학원비지원금은 국내 고등학교 졸업 후 4년 이내 대학교 비진학자 중 창업·취업 준비생 또는 부안군에서 인정하는 영농후계 절차를 이행한 자에게 학원등록비 12개월분 중 국가 지원금을 제외한 본인부담금의 반값을 최대 2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권익현 이사장은 “이번 신청 기간에는 1학기 장학금 미신청자도 1~2학기 장학금을 동시 신청 가능하고 읍·면사무소 방문이 어려울 시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서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며 “해당 학생 및 학부모가 모두 관심을 가지고 누락 없이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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