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라운지] 광장, 싱가포르 세미나 성황리에 마쳐...9월 미국 아틀랜타·뉴욕서 3개 국제분쟁 세미나 개최

  • 글로벌 경쟁력 고도화… 현지로 찾아가는 맞춤형 법률 서비스 확대  

사진법무법인 광장
[사진=법무법인 광장]
법무법인(유)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이 ‘찾아가는 국제분쟁 솔루션’을 내세우며 글로벌 무대를 향한 보폭을 넓힌다.

광장은 지난 8월 21일(목) 싱가포르에서 열린 ‘한국의 법, 정책, 그리고 컴플라이언스: 새로운 정치 지형에서의 법적 변화와 불확실성(Korea Law, Policy, and Compliance: Navigating Legal Change and Uncertainty in a New Political Landscape)’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해외 현지 세미나 시리즈의 성공적인 첫 출발을 알렸다.

이는 광장이 싱가포르에서 주최한 첫 공식 행사로,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과 한국의 정치‧산업 지형 변화를 한눈에 조망했다는 호평 속에 국내외 기업‧투자 관계자가 몰려 국제분쟁그룹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싱가포르 세미나를 통해 '현지에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의 가능성을 확인한 광장은 9월 미국에서 총 3개의 세미나를 연이어 개최하며 글로벌 경쟁력 고도화에 나선다.

첫 무대는 오는 16일 미국 조지아주 아틀랜타. 광장은 글로벌 로펌 Jones Day와 손잡고 아틀랜타 및 미국 남동부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현지 분쟁 트렌드와 문화적 장벽, 소송‧중재 리스크 대응을 다층적으로 짚어볼 예정이다.

KOTRA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에는 한‧미 분쟁 실무에 정통한 양국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며, 기업 실무진‧전문가 네트워킹을 통해 분쟁 예방과 사후 대응 역량을 함께 강화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에 18일과 19일에는 뉴욕에서 양일간 행사가 이어진다. 18일 개최되는 ‘아시아 중재 대회(Asian Arbitration Summit)’는 중국의 JunHe, 일본의 Nagashima Ohno & Tsunematsu, 싱가포르 국제중재센터(SIAC)가 공동 주최하고, KOTRA와 뉴욕 국제중재센터(NYIAC)가 후원하는 대규모 포럼이다. 광장은 공동 주최진과 함께 영미법 체계에서 기업들이 직면하는 다국적 분쟁 이슈, 증거개시(Discovery) 전략 등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19일 열리는 ‘US-Korean Legal Counsel Summit’은 광장과 글로벌 로펌 Gibson Dunn이 공동 주최하는 자리로, 미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 법무·컴플라이언스 책임자를 대상으로 실제 분쟁 사례와 트럼프행정부하의 규제 리스크 관리 방안을 집중 조명한다. 본 행사 또한 KOTRA의 후원 아래 이루어지며, 국내 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과 분쟁 대응을 위한 ‘실전형 로드맵’을 제공할 예정이다.

광장 국제분쟁그룹을 이끄는 박은영 변호사는 “싱가포르에서 현지 기업들과 좋은 의견을 나누었다. 이런 성과를 발판 삼아 미국 아틀랜타와 뉴욕 현지에서 직접 다양한 법적 문제를 머리를 맞대고 논의해보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국내 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역동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지의 생생한 분쟁 경험과 광장의 축적된 전문성을 결합한 원스톱 솔루션을 지속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광장은 이번 세미나 시리즈를 통해 국제분쟁 전담 변호사들이 해외 각지에서 쌓은 노하우를 공유하며, 국내 기업의 글로벌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경쟁력 고도화’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 각지로 발빠르게 확장되는 광장의 행보가 국내외 법률 시장에 어떠한 새로운 지평을 열지 주목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