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회 주최 측은 "앰배서더 활동 기간 동안 박세리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대회와 관련한 주요 소식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갈라디너와 개막 축하 세리머니, 본 대회 시상식 등 핵심 행사에 직접 참여한다"고 전했다.
이어 "경쟁과 연대, 감동이 어우러진 인터내셔널 크라운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대회의 위상을 한층 더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박세리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국가의 자존심을 걸고 경쟁하는 인터내셔널 크라운의 공식 앰배서더로 함께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7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여자 골프의 매력을 보다 가까이에서 느끼고, 국제 무대의 열기를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올해 대회는 다음 달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진다.
1~3라운드는 포볼 매치 플레이, 최종 라운드는 싱글 매치 플레이와 포섬 매치 플레이의 혼합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미국, 일본, 태국, 스웨덴, 호주, 중국, 월드팀 등 총 8개 팀 3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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