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트럼프는 노동자의 투사…50만개 이상 새 일자리 창출"

미국 백악관 모습 사진AP연합뉴스
미국 백악관 모습. [사진=AP연합뉴스]
미국 백악관은 1일(현지시간) 미국의 노동절(9월 첫째 주 월요일)을 맞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노동 분야 정책 성과를 알렸다.

백악관 측은 이날 누리집에 트럼프 대통령을 “미국 노동자들의 투사(champion)”로 표현하며 △민간 부문 고용 증가 △무역·투자 활성화 △실질 임금 증가 등을 트럼프 대통령의 성과로 내세웠다.

또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50만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됐다”며 “미국에서 태어난 미국인들의 고용이 240만명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우선주의' 통상 정책 영향으로 “미국에 8조 달러 이상의 신규 투자가 유입됐다”며 “수십만개의 고임금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교역국과 무역 협상을 타결함으로써 수천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수익을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생산직 노동자 임금이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7개월간 전년 대비 1.4% 상승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재집권한 이후 물가상승률은 1.9%의 안정적인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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