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7 규제 피한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 9월 분양 실시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 사진상봉 센트럴 아이파크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 [사진=상봉 센트럴 아이파크]


실수요자들이 규제 부담이 덜한 신규 분양 단지를 선호하는 흐름이 뚜렷한 가운데, 금융 규제 강화로 인해 자금 조달이 까다로워진 상황에서, 청약과 대출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유연한 구조를 갖춘 주거복합단지나 오피스텔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9월, 중랑구 상봉재정비촉진지구 9-I구역에서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마트 상봉점 부지를 개발한 지하 7층~지상 28층, 4개동의 주거복합단지로, 아파트 전용면적 84㎡ 254가구와 오피스텔 84㎡ 189실로 구성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서울 동북권은 최근 주거 수요가 높지만 공급이 제한적인 지역으로,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여기에 상생주택 12가구를 제외한 모든 물량이 일반분양 100%로 공급되는 단지라는 점도 희소성을 더한다.

최근 강화된 금융 규제 속에서도 오피스텔 상품은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청약과 자금 운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해야 한다. 정부의 6·27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은 아파트 중심의 대출 규제를 강화한 것이 핵심인데, 오피스텔은 이러한 규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청약통장 없이도 신청할 수 있고, 실거주 요건이나 전매 제한도 없어 자금 계획에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 중도금 대출 규제에서도 자유로운 만큼,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 수요까지 폭넓게 흡수할 수 있는 구조다.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함께 구성된 주거복합단지다. 특히 오피스텔은 상대적으로 규제의 사각지대에 있는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어 실질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상봉재정비촉진지구가 서울 동북권의 주거 지도를 새롭게 그려갈 핵심 입지로 미래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근에는 상봉7구역, 13구역 등 다수의 도시정비사업이 신속통합기획과 모아타운 방식으로 추진 중이며, 이 일대는 중랑구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크다.

교통과 생활 인프라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상봉역과 망우역을 통해 7호선, 경춘선, 경의중앙선, GTX-B노선(예정), KTX까지 총 5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망이 집약돼, 서울 전역은 물론 수도권 접근성도 뛰어나다. 동부간선도로와 북부간선도로도 인접해 차량 이동도 편리하다. 코스트코,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과 공공기관, 문화시설이 밀집해 주거 편의성도 뛰어나다. 중랑구청, 중랑구보건소, 서울의료원 등 공공 행정 및 의료 인프라도 가까워 생활 안정성이 높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인근에는 망우초, 상봉중, 신현고, 혜원여고 등 초·중·고교가 고르게 분포됐고 주변 학원가 이동도 쉽다. 또 용마공원, 봉화산근린공원 등 녹지 공간도 가까워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설계는 아이파크 브랜드의 프리미엄을 반영했다. 채광과 일조권을 고려한 판상형, 타워형 구조로 설계했으며, 단지 내에는 주거·문화·여가를 아우르는 커뮤니티 공간과 입주민의 품격 있는 일상을 고려한 조경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는 9월 아파트, 오피스텔이 동시 분양된다. 아파트는 가점제 40%, 추첨제 60% 비율이 적용된다. 최근 출산특례, 혼인특례 등 변경된 청약제도를 통해 신혼부부나 신생아 출산을 앞둔 부부 등 수요자는 당첨 확률이 높아질 수 있는 만큼 청약을 적극적으로 고려해 볼만하다. 오피스텔은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권 전매 제한이 없어 계약 후 자금 계획 수립 및 자산 운용이 가능한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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