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년작가 그룹전 '11시 늦은 아침, 그리고' 내달 1일부터 개최

11시 늦은 아침 그리고 인천 청년작가 그룹전이 다음 달 1일부터 개최된다 사진더 일레븐
'11시 늦은 아침, 그리고 (인천 청년작가 그룹전)'이 다음 달 1일부터 개최된다. [사진=더 일레븐]


인천 청년 작가들이 의기 투합한 '11시 늦은 아침, 그리고 (인천 청년작가 그룹전)'가 내달 1일 개최된다.

연수신문이 주최하고, 카페 더 일레븐·아트리콘이 주관하는 '11시 늦은 아침, 그리고'는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더 일레븐 브런치카페에서 열린다. 단 일요일은 휴무다. 신준식, 종철(최종현), 지마와 욤(황주영) 작가가 참여한다.

이 행사에 대해 주최 측은 "인천 청년 거주 작가 및 신진 작가가 보여주는 다양한 유형의 작품이 늦은 아침 11시를 열어준다. 각 공간의 면면에서 전시된 그림은 카페 더 일레븐에서 브런치와 함께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행사 목적은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 신진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조명하고, 이들의 실험적이고 다양한 형식의 시각 예술 작품을 통해 동시대 청년 예술의 흐름과 감각을 대중과 공유하는 데 있다. 더불어 일상적인 공간 속에서 예술을 경험하는 접근 방식을 통해 예술의 확장성과 친밀함을 동시에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1시 늦은 아침 그리고 인천 청년작가 그룹전이 다음 달 1일부터 개최된다 사진더 일레븐
'11시 늦은 아침, 그리고 (인천 청년작가 그룹전)'이 다음 달 1일부터 개최된다. [사진=더 일레븐]


'늦은 아침 11시, 그리고'는 브런치를 테마로 구성됐으며, 일상과 예술이 자연스럽게 교차하는 시간대인 브런치를 매개로 감상자에게 여유로운 시간 속에서 예술을 만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기 다른 인천 거주 작가들의 시선과 매체로 구현된 작품들이 연수구에 위치한 카페 더 일레븐의 공간과 어우러져, 감상자에게 정적인 전시 공간이 아닌 '살아 있는 전시 공간'으로서 미술 경험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지역 문화공간으로서의 새로운 가능성과 예술 향유 방식의 다양성의 내음을 풍겨 인천이라는 지역의 도시재생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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