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1일 대구광역시청소년자립지원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와 함께 자립 준비 청년과 가족 돌봄 청년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청년 With-Up!’ 청년 자립 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복지 사각지대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청년 With-Up!’은 청년의 성장과 자립(Up)을 함께(With) 한다는 의미로,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사업 기획과 후원 △대구광역시청소년자립지원관은 맞춤형 사업 운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는 기부금 관련 행정 업무를 담당한다.
올해는 3개 기관이 협력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자립 준비 청년과 가족 돌봄 청년을 위한 새로운 사회 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자립해 지역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청년들이 희망을 품고 자립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도시개발공사는 2023년부터 자립 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독립 생활 필수품으로 구성된 ‘새살림 키트’를 지원해 왔으며, 2024년부터는 가족 돌봄 청년을 위한 생활 안정 지원 사업을 추진해 생계 안정, 심리 회복, 취업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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