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BC AI뉴스] 경찰, 청도 열차사고 원인 규명 박차 外

사진ABC AI 뉴스
[사진=ABC AI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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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청도 열차사고 원인 규명 박차
경북 청도에서 발생한 열차 사고로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원인 규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피해 근로자들이 사용한 열차 접근 경보 장치가 정상 작동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코레일의 로그인 기록을 확보해 분석 중이며, 열차 블랙박스를 통해 기관사의 상황 인식과 대처 여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하청업체로부터 작업계획서를 확보한 결과, 일부 근로자가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 안전 교육 여부도 확인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기관사와 업체 대표, 근로자들을 차례로 조사하며 인적 과실과 안전 규정 위반 여부를 폭넓게 살펴볼 계획입니다.
 
순천·창원 산업현장 또 인명사고
전남 순천과 경남 창원에서 잇따라 산업현장 인명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1일 오후 순천의 한 레미콘공장에서 약품 저장탱크를 청소하던 임직원 3명이 질식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당시 탱크 내부는 이산화탄소 농도가 정상의 10배, 황화수소도 기준치를 초과해 사고 원인이 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같은 날 오후 경남 창원에서는 선박 엔진 제조 공장에서 작업하던 4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두 사고 모두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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