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순흠 고려아연 사장(오른쪽)이 제조업 부문 혁신경영대상을 수상한 후 양희동 한국경영학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려아연]
고려아연은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유에코(UECO)에서 열린 한국경영학회 주관 제27회 융합학술대회 시상식에 '혁신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전 세계 유일 아연-연-동 통합공정 개발 △국가핵심기술 보유 △ESG 선도기업 △지속적인 미래 먹거리 발굴 노력 등을 인정받았다.
고려아연은 공정 개선 노력으로 통합공정을 도입해 원료에서 목적금속 회수 후 남은 잔재에서도 유가금속을 회수하고 있으며 고순도 아연 제련 기술인 헤마타이트 공법이나 하이니켈 전구체 제조기술과 같은 국가핵심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취임 이후 적극적인 신사업 추진과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국가기간산업으로서 공급망 강화의 일익을 담당하는 한편 사회공헌 활동에도 공을 들이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백순흠 고려아연 사장은 “고려아연은 비철금속 세계 1위이자 국가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전략광물을 생산하며 국가기간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트로이카 드라이브' 신사업을 추진하며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고 있다”며 “오늘의 수상이 무한한 영광인 동시에 무거운 책임임을 잊지 않고, 친환경 소재 및 에너지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혁신과 노력으로 국가경제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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