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 청년 예술작가 6인 선정… 대상은 뉴욕전시 지원

  • 'ONSO ARTIST OPEN CALL' 시상식 성황리 개최

ONSO ARTIST OPEN CALL 시상식 단체사진 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
ONSO ARTIST OPEN CALL 시상식 단체사진 [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19일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ONSO ARTIST OPEN CALL 2025'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ONSO ARTIST OPEN CALL'은 재단의 복합문화공간 온드림 소사이어티를 무대로,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예술적 메시지를 나눌 청년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그간 총 22명의 청년 작가가 아티스트 오픈콜 및 미디어 아트 콘테스트를 통해 온드림 소사이어티 전시 기회를 제공받았으며, 이를 발판삼아 활동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6인의 작가가 새롭게 '온소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대상은 김아름 작가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박근호 작가, 우수상은 석지아·변유열 작가, 입선은 정연희·김재현 작가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선정된 작가들은 전문 멘토링을 통해 작품을 발전시키고, 온드림 소사이어티 공간 내에서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디어 부문 수상작은 온드림 소사이어티 내 대형 LED를 통해 상시 상영되며, 설치 및 회화 작품은 1층 아트월에서 개인전 형태로 순차적으로 전시된다. 특히 올해 대상 수상자에게는 뉴욕한국문화원과 연계한 뉴욕 현지 전시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정무성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은 "이번 온소 아티스트 6인의 작품은 단순한 예술을 넘어 사회와 사람을 연결하는 힘을 지니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온드림 소사이어티를 통해 창의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아티스트들과 협력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다양한 가능성을 나누고 예술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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