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증시 호황에도… 상반기 코스피 적자기업은 급증 外  

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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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요뉴스
▷증시 호황에도… 상반기 코스피 적자기업은 급증
 
-19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2025년 상반기 결산실적'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사들의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소폭 개선. 연결 기준 매출은 1522조4617억원으로 전년 대비 5.1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0조4001억원으로 8.01% 증가.
 
-연결 기준 순이익은 91조2453억원을, 개별 기준 순이익은 66조1624억원을 기록.
 
-그럼에도 적자기업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남. 연결재무제표 기준 분석대상 636사 중 반기순이익 적자기업은 148사(23.27%)로 전년 동기(132사, 20.75%)와 비교해 16개사가 늘었음. 적자기업 148사 중 절반에 가까운 71사가 상반기 들어 적자 전환.
 
◆주요 리포트
▷기다렸고, 의미가 있었던 LNG선 수주 [NH투자증권]
 
-하반기 국내 조선사들의 수주의 핵심은 LNG선과 해양플랜트로 전망. LNG선의 경우, 가장 수익성이 높은 선종이며, 해양플랜트의 경우, 줄어드는 잔고 감소를 만회하기 위해서 추가 수주가 필요했기 때문.
 
-삼성중공업은 LNG선 6척을 수주. 2척은 ‘셀시우스 쉬핑’(Celsius Shipping)으로 지난 1월 발주한 선박의 옵션분 발효의 건, 180Kcbm LNG선으로 척당 2.55억달러.
 
-1월 수주한 선박 가격 대비 2% 낮으나, 옵션분 발효로 설계비가 제외됨을 고려할 때, 1월 수주한 가격과 사실상 유사. 4척은 그리스 선주인 TMS 카디프(Cardiff)로 알려졌으며, 선가는 척당 2.59억달러.
 
-6척 모두 2028년 인도 선박이며, 삼성중공업의 LNG선 2028년 잔여 슬롯은 3척 내외로 판단. 결론적으로 수주 확보 불확실성으로 선가 하락 우려가 있었던 2028년도 인도 LNG선 슬롯을 예상보다 더 좋은 가격으로 수주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판단
 
◆장 마감 후(19일) 주요공시
▷인피니트헬스케어, 임시주총 소집 허가 신청 제기
▷브릿지바이오, 비트코인 14.696개 양수
▷이노스페이스, 369억 규모 유상증자
▷ES큐브, 안경환 대표이사 선임
▷센코, 최대주주 변경
 
◆펀드 동향(18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120억원
▷해외 주식형 1300억원
 
◆오늘(20일) 주요일정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CPI)
▷독일: 생산자물가지수(PPI)
▷일본: 핵심기계수주
▷한국: P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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