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제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 14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관계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안전체험교육장 디지털 트윈 최종 성과품 발표회 및 공동수업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이 협력해 전남 안전망 구축과 미래 인재 양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여수안전체험교육장 디지털 트윈 최종 성과품에 대한 발표와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향후 공동 수업 운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협의와 성과품을 교육 현장에 접목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박노춘 순천제일대학교 부총장(RISE사업단장)은 "이번 발표회와 협의회는 지역사회 안전 인프라 구축은 물론, 미래 인재 양성과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디지털 트윈을 교육 및 산업 현장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제일대학교는 현재 전남 RISE 체계에서 4개 주관, 6개 참여 과제를 포함한 총 18개 과제를 수행 중이며, 연간 약 87억 9000만 원 규모의 정부 재정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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