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옴부즈만-소공연, '소상공인 규제개선' 한 목소리...56건 과제 논의 

  • 소상공인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 등 제언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왼쪽이 최승재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함께 19일 사진소상공인연합회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왼쪽)이 최승재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함께 19일 '소상공인 규제개선 합동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연합회]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소상공인연합회는 19일 서울 마포 소상공인연합회 디지털교육센터에서 소상공인 업종별 단체 대표들과 '소상공인 규제개선 합동간담회'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소상공인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 △소상공인 화재공제 가입 범위 확대 △플랫폼 공정경쟁 촉진법 제정 등 소상공인연합회와 협단체들이 요청한 56건의 규제개선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최승재 옴부즈만은 "소상공인 스스로의 경쟁력과 생산성 제고를 위한 경영혁신 노력도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힘껏 노력하고, 어려운 부분이 있을 때는 언제든 옴부즈만의 문을 두드려달라"고 당부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번 간담회가 단순히 애로사항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소상공인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반영되는 과정을 확인하는 중요한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은 "복잡하고 불합리한 규제는 소상공인의 성장을 가로막는 걸림돌"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적극적으로 수렴해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함께 소상공인 성장을 위한 규제 발굴과 개선 작업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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