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재난 대응 및 안전 관련 공동 연구 및 학술 교류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위한 강사 및 전문가, 학술대회·세미나 교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 △지역 특화형 전문 인재 양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경상북도 119특수대응단 백승욱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의 협력 선도 모델을 창출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119특수대응단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린대학교 곽진환 총장은 “재난 대응과 관련한 정보 교류는 물론, 전문가 자문과 재난 관리 인재 양성을 위한 견학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관·학 협력의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선린대학교는 2025년 교육부의 RISE(지역혁신중심대학 지원체계) 사업에 선정되어 5년 간 약 9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재난·안전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 특화형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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