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서구 도마동의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12일 오후 1시 20분께 대전 서구 도마동에 위치한 오토바이 판매·수리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인근 점포 3곳 등으로 확산해 현재까지 4개 상점이 전소된 상태다.
이로 인해 점포 관계자인 60대 A씨가 팔·다리 부위에 화상을 입은 채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국은 "아직 화재 초기 진압 전으로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불을 끄고 있는 상태"라면서 "추가 인명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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