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SPO 뮌헨 2022' 효성티앤씨 부스 모습' [사진=연합뉴스]
효성티앤씨가 국내 최대 섬유전시회인 '프리뷰 인 서울(Preview in Seoul, PIS) 2025'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 부스를 선보이며 K-섬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린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20~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약 500개 업체와 1만4000여명이 참가한다. 효성티앤씨는 현진니트, 아영하이텍스 등 16개 국내 고객사와 함께 공동 부스를 마련하고,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협력해 글로벌 바이어를 초청하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에 나선다.
전시 부스는 △트렌드 포럼(Trend Forum) △국산 섬유제품 인증(Korea Textile) 존으로 구성된다. '트렌드 포럼 존'에서는 아웃도어·스포츠·라운지웨어 등 복종별 최신 트렌드와 함께 2027년 패션 흐름을 반영한 친환경 기능성 제품을 소개한다.
'국산 섬유제품 인증' 존에서는 리젠 폴리에스터(regen Polyester), 크레오라 파워핏(CREORA PowerFit) 등 효성티앤씨 원사를 활용해 개발한 7개 고객사의 제품이 공개된다.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이사는 "고객사와 공동 부스 운영을 통해 K-섬유의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실현하며 글로벌 섬유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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