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노베이트, '국가대표 AI' 선발…NC AI 컨소시엄 참여

사진롯데이노베이트
[사진=롯데이노베이트]

롯데이노베이트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서 5개 정예팀으로 최종 선발됐다고 4일 밝혔다.

롯데이노베이트는 NC AI의 컨소시엄으로서 참여한다. 롯데이노베이트가 참여한 NC AI 컨소시엄에는 △NHN △포스코 DX △에이아이웍스 △HL로보틱스 △인터엑스 △미디어젠 △MBC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서울대 △카이스트(KAIST) △연세대 △고려대 등 국내 분야별 최고의 사업, 연구, 학계 기관들이 함께 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최고의 드림팀을 구성됐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앞서 독자적인 생성형 AI 플랫폼인 ‘아이멤버’을 선보이며, 롯데그룹 전 계열사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월 대외 서비스 론칭 이후 35개사와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대외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유통, 식품, 화학 등 다양한 업무 환경에서의 운영 경험과 축적된 기술력을 높이 평가받은 롯데이노베이트는 컨소시엄에서 독보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근 4년간 롯데이노베이트의 국제 최우수 학회 및 SCI급 등 논문 실적은 43건에 달하며, 특허 및 SW 저작권 실적은 총 39건에 이른다. 이러한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통, 식품, 제조, 공공 등 산업 특화 AI 모델을 개발하고, AI 기술의 실효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또한 도메인 특화 AI 플랫폼(DomainOps)의 대내외 확산을 통해 개발된 기술의 실질적인 산업 적용을 주도하며, VLA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로 피지컬 AI까지 영역을 확장하는 등 산업 AI 전환(AX)을 위한 강력한 AI 기술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이노베이트는 최근 비즈니스 맞춤형 AI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진화한 ‘아이멤버 3.0’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지난해 한국어 특화 LLM 리더보드에서 최장기 1위를 기록했고, 재정정보 AI 알고리즘 경진대회에서도 기획재정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 망분리가 필수적인 금융 분야에서 자체 구축형 AI 플랫폼을 도입하는 등 국내 AI 시장에서 기술력과 수행 능력을 입증하며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향후 ‘아이멤버’가 국내를 대표하는 AI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업의 IT 분야를 운영하며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를 통해 AI 기반 업무 혁신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