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무원이 프랑스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곤트란 쉐리에'를 휴게소·공항 매장에 도입한다.
풀무원 푸드서비스 전문 자회사인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곤트란 쉐리에 국내 사업권을 보유한 ㈜르미디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휴게소·공항 등 컨세션 사업장을 중심으로 브랜드 입점을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전날 서울 송파구 풀무원푸드앤컬처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와 박세인 르미디 대표, 곤트란 쉐리에 총괄 셰프 등이 참석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이번 협약에 따라 자사가 운영 중인 공항·휴게소·위탁급식 매장에 곤트란 쉐리에 입점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첫 적용 사례로 오는 10월 청주국제공항 일반구역 내 매장 오픈을 계획 중이다.
곤트란 쉐리에는 정통 프렌치 감성과 고품질 재료를 바탕으로 한 메뉴로 프랑스를 대표하는 장인 베이커리 브랜드다. 국내에서도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국내외 프리미엄 외식 브랜드와 전략적으로 제휴함으로써 차별화된 외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휴게소 및 컨세션 외식 공간의 품질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더욱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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