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 전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주류였던 위대한 보수정당으로 돌려놓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양 전 의원은 "고졸로 입사해 주경야독하며 삼성의 별 상무가 되고, 국회의원이 되는 신화를 썼다"며 "국민의힘과 양향자가 힘을 모으면 못 할 일이 없다. 더불어민주당을 앞서고 관세 전쟁에서 이기며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위기의 삼성을 구한 '이건희의 신경영 선언'과 위기의 보수를 구한 '박근혜의 천막당사'처럼 양향자가 위기의 국민의힘을 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법률기술자가 아닌 경제전문가로 지도부를 꽉꽉 채우겠다"며 "영남을 넘어 수도권의 강력한 지지를 받는 전국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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