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트리온이 역대 최대 2분기 실적을 기록하면서 21일 장 초반 주가가 오름세를 보였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이날 오전 10시1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200원(1.22%) 오른 18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18만88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같은 시간 셀트리온제약도 전일 대비 1200원(2.19%) 오른 5만61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개장 전 셀트리온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9615억원, 영업이익은 2425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9.91%, 234.49% 증가한 수치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시장에서 기존 제품의 판매가 견조하게 이어졌고 수익성이 높은 신제품의 판매 비중이 늘어난 것이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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