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13개 동별 프로그램 경연대회 '봉덕3동 하모니카 교실' 대상

  • 제22회 남구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성료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는 남구 13개 동을 대표하는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제22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열렸으며 대상을 차지한 봉덕3동 하모니카 교실이다 사진대구남구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는 남구 13개 동을 대표하는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제22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열렸으며, 봉덕3동 하모니카 교실이 대상을 차지했다. [사진=대구 남구]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9일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제22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남구청이 후원하고 대구광역시 남구 주민자치 위원연합회가 주관하는 경연대회는 각 동 프로그램 동아리에서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프로그램 회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등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대회다.
 
올해로 22번째를 맞이한 이날 행사에는 조재구 남구청장과 김성진 남구 주민자치 위원연합회장과 각 동 주민자치 위원장, 주민자치 위원,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는 라인댄스, 차밍댄스, 한국 민속춤, 풍물 교실과 하모니카 연주 등 13개 동에서 다채로운 분야의 경연을 펼쳤다.
 
이날 대회 결과 봉덕2동의 ‘하모니카 교실’과 대명4동의 ‘한국 민속춤’ 팀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으며, 봉덕3동의 ‘하모니카 교실’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에 수상한 세 개 동 중 두 팀은 9월 개최 예정인 대구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의 출전 자격이 주어져 남구를 대표해 다시 한번 기량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각 동을 대표하는 프로그램 회원들의 실력을 한껏 발휘하기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렸다”며 “이 무대를 위해 연습하셨을 참가팀과 지도 강사, 열띤 응원을 펼쳐준 구민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와 찬사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다채로운 남구의 문화를 향유하고,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을 통해 지역 공동체가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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