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가전 회사로 재선정됐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한국생산성보분 주관 2025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 총 16개 업종에서 1위를 차지해 10년 연속 가전/IT 부문 최다 수상 기업에 올랐다고 10일 밝혔다.
LG전자가 1위에 오른 부문은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제습기 △김치냉장고 △공기청정기 △TV △로봇청소기 △무선청소기 △건조기 △정수기 △의류관리기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노트북PC △가전구독 등이다.
세탁기와 에어컨은 20년, 냉장고는 14년, 제습기는 11년, 김치냉장고는 10년 연속으로 1위를 지켰다.
서비스 및 고객 접점 측면에서도 LG전자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NCSI 조사 대상으로 올해 신규 추가된 '가전 구독' 업종에서 단독 1위를 차지했고, LG전자 베스트샵을 운영하는 자회사 하이프라자도 '전자제품전문점' 업종에서 1위로 꼽혔다.
또한 LG전자는 최근 인공지능(AI) 브랜드 페이지 개설, 공감지능 AI 팝업갤러리 운영, AI 테크멘터리 제작 등을 통해 공감 지능 AI를 알리고 있다.
김영락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사장)은 "가전 구독과 같이 선진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공감지능 AI, 스마트홈 솔루션 등 최신 기술을 통해 고객에게 오늘보다 '더 나은 삶'을 영속적으로 선사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는 LG전자의 혁신 DNA를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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