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 복권 추첨 당시에 했던 행동 '진짜?'

프리랜서 김환 전 아나운서가 복권 추첨 당시 했던 행동을 털어놨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김환은 "복권을 실제로 사봤냐"는 질문에 "나도 복권 사봤다. 처음에는 진행자로서 구매 심리를 알고 싶다는 마음에서였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조금씩 욕심이 났다는 김환은 "대본 위에 복권을 깔고 방송을 했다. 나도 항상 쫄깃쫄깃했다. 첫 번째 번호를 발표하고 내 숫자가 있으면 톤이 올라갔다. 그러다가 번호가 안 맞으면 톤이 점점 다운됐다. 담당 PD가 나한테 '방송 중에 복권 확인하지 말라'고 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정작 김환은 5000원 당첨 두 번에 그쳤다.

특히 김환이 복권 번호로 많이 나오는 숫자를 적자 제작진은 번호를 적기 시작했고, 이를 본 멤버들은 "김환 5000원 두 번 당첨이 끝"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